[분당신문] 더불어민주당 조신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전락공천 철회’를 주장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간지 5일차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르 ㄹ상대로 전략공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기기 위해선 승복의 과정과 후보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경선이 꼭 필요하고, 그래야 당원과 지지자들이 결집하고 단결할 수 있다”는 입장과 함께 “당이 공정의 가치와 민주주의를 존중할 때 시민들이 가슴을 열고 우리를 선택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당의 비대위, 성남의 유력정치인, 그리고 배국환 전 차관은 성남 시민과 당원을 존중해 달라”고 호소했다.
단식농성 5일째를 맞는 조신 예비후보는 현재 후보의 건강상태 점검이 필요한 상황으로 어제(28일) 연세스타병원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와 진료를 했으며, 각별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28일 오후 7시 야탑광장에서는 두번째 비상 성남시민 행동(상임위원장 이석주)의 전략공천 철회 및 민주적인 경선을 위한 범시민 촛불집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