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김지현)는 성남시에서 주관하는 '2022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요즘 우리를 기쁘게 하는 요리활동, 요기요(YOGIYO)’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 ‘요즘 우리를 기쁘게 하는 요리활동, 요기요(YOGIYO)’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
'2022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센터 이용인에게 매 회기 다양한 주제의 요리 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식재료들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생활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일상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을 익히도록 하여 일상생활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강 씨는 “작년에는 코로나19로 강사님을 온라인으로만 만난 적도 있어 너무 아쉬웠는데 올해는 매주 만나 맛있는 음식들을 함께 만드니 기쁘다”라고 말했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성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인 지적, 자폐성, 뇌병변 장애인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