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민 용인시의원 후보, 용인경전철 공영화 요구 천막농성장 방문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5/04 [07:22]

안혜민 용인시의원 후보, 용인경전철 공영화 요구 천막농성장 방문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2/05/04 [07:22]

 

▲ 정의당 안혜민 후보가 용인시청역 앞 천막농성장을 찾았다.

 

[분당신문] 정의당 안혜민 용인시의원 카선거구(상현 2동, 보정동, 죽전 1, 3동) 후보가 3일 용인시청역 앞 용인경전철 공공성 강화와 다단계 민간위탁 폐지를 요구하는 천막농성장에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만난 공공운수노조 용인 경전철 이석주 지부장은 "용인경전철 다단계 위탁운영 구조를 철폐하고 용인시가 직접 운영하게 되면 연간 120억 원의 혈세 낭비를 막을 수 있으며, 그 재원으로 안전 책임 강화와 별도 요금 200원의 폐지가 가능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많은 시민들이 경전철 공영화와 별도 요금 폐지에 동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직접 운영으로 확보된 재원은 안전시설 설치비용과 안전 인력 확보에 사용 가능하다"라며 "노동자들의 고용이 안정되지 않으면 숙련된 안전 인력을 확보할 수 없고 이는 시민들의 안전 불안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안 후보는 오는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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