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선거구 문승호, 제2선거구 최만식, 제3선거구 전석훈, 제4선거구 국중범, 제5선거구 임채철 , 제6선거구 김승용, 제7선거구 송민규, 제8선거구 왕홍곤
[분당신문]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지역에 대한 최종 후보자를 확정함으로써 성남지역 광역의원 후보에 대한 공천 작업을 마무리했다.
8일, 당초 박창순 의원 단수 공천에서 경선지역으로 뒤바뀌었던 수정구 제2선거구는 박창순(59) 현 도의원, 최만식(52) 전 도의원, 최승희(65) 전 시의원 등 3명이 맞붙어 최종 최만식 승리로 박창순 의원이 삼선 고지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최 후보는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록이후 '전략공천'으로 결정되자 도의원 출마로 선회, 자신의 지역구(제1선거구)가 아닌 제2선거구로 옮겼고, 경기도당은 이를 받아들여 경선지역으로 변경해주는 해프닝을 만들기도 했다.
또, 중원구 제4선거구는 국중범(53) 현 도의원과 원보연(58) 티스테이션 모란점 대표와 2인 경선을 치뤘으며, 국중범 후보가 승리,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성남지역 광역후보로는 수정구 제1선거구 문승호(37) 후보, 제2선거구 최만식, 중원구 제3선거구 전석훈(48), 제4선거구 국중범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분당갑 제5선거구 현역 임채철(49) 의원이 , 제6선거구 김승용(29), 분당을 제7선거구 송민규(55), 제8선거구 왕홍곤(50) 김병욱 국회의원 보좌관이 광역의원 후보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