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가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분당신문] 6월 1일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된 오늘(12일), 진보당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가 오후2시 본선 후보등록을 마치며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진보단일후보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는 “4개 진보정당이 힘을 하나로 합친만큼 진보정치의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무거우나 시민들을 만나면서 성남 시정을 개혁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음을 알게 되었다”면서 “진보단일후보로서 진보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성남이 진보정치 일번지가 되도록 하겠다” 라며 각오를 밝혔다.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는 후보등록에 앞서 11시 성남시의회 앞 진보단일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공동 공약으로 ▲시장·시의원 고위공직자 판공비 관용차 폐지 ▲시정개혁위원회 설치 ▲공공기관 인사권·감사권·예산권 시민참여 강화 ▲성남도시개발공사 해체 사회주택 공사로 전환 ▲성남시의원 고위공직자 부동산 특별감사 실시 등을 시정개혁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민생 정책 5대 공약으로 ▲기후정의조례 제정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차별없는 돌봄 ▲공공의료 강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성남형 단일임금체계 도입 등을 제시하는 등 10대 공동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