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지방선거, 성남 기초의원 '무투표 당선자' 8명 나왔다

가선거구, 바선거구, 차선거구,하선거구 4곳 2인 선거구 2명만 등록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5/14 [08:07]

6월 1일 지방선거, 성남 기초의원 '무투표 당선자' 8명 나왔다

가선거구, 바선거구, 차선거구,하선거구 4곳 2인 선거구 2명만 등록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2/05/14 [08:07]

 - 전체 지역 선출 시의원 30명(비례대표 4명 제외) 중 26.6%가 무투표 당선

 

▲ 성남시의원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자 8명이 나왔다. 강상태, 윤혜선, 박경희, 조정식(이상 민주당), 이덕수, 안광림, 이영경, 정용한(이상 국민의힘)

 

[분당신문]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기초의원 선거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추가 등록자가 없어 무투표 당선자가 속출했다. 전체 선출하는 시의원 30명(비례 4명 제외) 중 26.6%에 해당하는 8명이 일찌감치 당선을 결정했다.  

 

13일 선거관리위원회 등록 상황을 살펴보면 기초의원은 모두 4곳에서 8명의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다. 이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추천을 받은 후보들이다. 해당 지역에는 제3정당 또는 무소속 출마자가 없었다. 

 

성남시 수정구 가선거구(신흥1동, 수진1·2동, 신촌동, 고등동, 시흥동)는 2인 선거구로 더불어민주당 강상태(67) 후보와 국민의힘 이덕수(54) 후보만 등록을 마치면서 무투표 당선됐다. 강상태 후보는 4선에 성공함으로써 성남시의회 의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덕수 의원은 지난 제7대 의회 공천을 받지 못했던 설움을 달래고, 다시 의회에 진출하는 기회를 획득했다.

  

이어 성남시 중원구 바선거구(성남동, 하대원동, 도촌동)에서도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다. 이 곳 역시 2인 선거구로 더불어민주당 윤혜선(39) 후보와 국민의힘 안광림(53) 후보가 당선됐다. 윤혜선 후보는 여성이면서 청년 몫으로 현역 최미경 의원과 박호근 의원 등을 물리치고 단수 공천을 받아 첫 의회 진출에 성공했다. 안광림 후보는 제7대 의회에 이어 재선에 성공했다.

 

성남시 분당구 차선거구(서현1·2동)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박경희(55) 후보와 국민의힘 이영경(41) 후보만 등록을 하면서 무투표 당선자로 결정됐다. 박경희 후보는 당초 공천에서 탈락했다가 되살아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본선에서는 쉽게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영경 후보는 지하철8호선 판교·서현·분당·오포 추진위원회’(오분서판) 공동대표 출신으로 의회에서 서현동 110번지 문제 등에 대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하선거구(정자동, 금곡동, 구미1동)에서도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다. 당초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했던 김영발 의원의 무소속 출마가 예상됐지만, 막판에 포기함으로써 더불어민주당 조정식(53) 후보와 단수 추천을 받은 국민의힘 정용한(50) 후보가 당선됐다. 조정식 후보는 시의회 부의장 출신으로 3선 고지를 밟았으며, 정용한 후보는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서 재선을 한 뒤 지역구를 옮겨 하선거구에서 당선됨으로써 3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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