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5월 22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377명)보다 46명 줄어든 331명이 발생했다. 주초 늘어난 뒤 다시 5일째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 확진자(371명)와 비교했을 때도 4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별로는 수정구가 전날보다 26명 줄어든 65명을, 중원구는 24명이 줄어든 58명, 분당구는 오히려 4명이 늘어난 20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성남시 누적 확진자는 32만7천491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5.47%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5월 15~21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5.7명이 줄어 433.9명을 기록, 닷새째 400명대를 보였다. 그리고, 10일째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319명(치명률 0.098%)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21일) 하루동안 399명이 완치(격리해제)되면서 총 32만4천195명(완치율 98.99%)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보다 68명 줄어 2천977명이 격리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5월 21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49명 늘어난 79만9천51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39명이 받아 79만366명(85.6%), 3차 접종완료자는 165명이 받아 57만3천694명(62.1%)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4천266명… 재택치료자 4만1천742명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10명 증가한 6천184명으로 늘었다. 22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4천266명(해외 0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89만1천462명이다. 22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2천828상으로 현재 374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13.2%다. 중증 병상의 경우 722병상으로 현재 108병상을 사용하면서 15.0%를 보이고 있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255명이 신규접종해 1천180만7천438명(87.6%), 2차 접종은 330명이 받아 1천168만308명(86.6%), 3차접종은 1천857명이 접종하면서 859만780명(63.7%), 4차접종은 1만4천797명으로 총 82만3천289명(28.9%)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4만1천294명)에서 약간 늘어난 4만1천742명으로 나타났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447명, 고양 340명, 용인 340명, 성남 331명, 부천 283명, 안산 129명, 화성 327명, 남양주 251명, 안양 155명, 평택 169명, 의정부 71명, 파주 206명, 시흥 174명, 김포 137명, 광명 85명, 광주 88명, 군포 39명, 이천 59명, 오산 84명, 하남 101명, 양주 48명, 구리 40명, 안성 69명, 포천 79명, 의왕 47명, 여주 22명, 양평 49명, 동두천 21명, 과천 30명, 가평 22명, 연천 11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만9천298명…위중증 환자 229명
5월 22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9천298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1만9천274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천862명(20.0%)이며, 18세 이하는 3천638명(18.9%)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795만7천697명(해외유입 3만2천511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235명)보다 6명 줄어든 229명이며, 추가 사망자 5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3천965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은 28명, 여성은 26명이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30명(55.5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0세 이상 13명(24.07%), 60대 이상 7명(12.96%), 50대 이상 3명(5.56%), 40대 이상 1명(1.85%)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2천903명, 인천 799명, 경기 4천266명 등으로 7천968명(41.29%)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869명, 대구 1천194명, 광주 618명, 대전 695명, 울산 651명, 세종 184명, 강원 828명, 충북 671명, 충남 854명, 전북 861명, 전남 840명, 경북 1천510명, 경남 1천272명, 제주 280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3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5월 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528명으로 총 4천504만8천812명(87.8%)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770명이 받으면서 총 4천456만9천425명(86.9%)이 접종 완료했다.
3차 접종은 2천962명으로 총 3천326만2천827명(64.8%)이었다. 4차접종은 1만9천810명이 받으면서 총 381만7천10명(7.4%)이며, 이중 60세 이상의 경우 1만9천504명이 접종하면서 누적 접종자는 368만5천178명(26.8%)에 달했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2만22명(수도권 9천76명, 비수도권 1만946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현재 16만6천937을 기록하고 있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성남시 확진자가 331명으로 감소세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주간 평균 확진자수도 434명으로 전주보다 100명 정도 감소했다"면서 "감소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