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5월 23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331명)보다 201명 줄어든 130명이 발생했다. 주초 늘어난 뒤 다시 6일째 감소했고, 주말 검사건수가 줄어들면서 대폭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 확진자(248명)와 비교했을 때도 118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루 확진자 130명의 경우 지난 1월 23일(114명) 이후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구별로는 수정구가 전날보다 39명 줄어든 26명을, 중원구는 37명이 줄어든 21명, 분당구는 125명이 줄어 8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만7천621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5.49%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5월 16~22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16.9명이 줄어 417.0명을 기록, 엿새째 400명대를 보였다. 그리고, 11일째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319명(치명률 0.097%)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22일) 하루동안 216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32만4천411명(완치율 99.02%)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보다 86명 줄어 2천891명이 격리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5월 23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13명 늘어난 79만9천64명(86.6%)이며, 2차접종자는8명이 받아 79만374명(85.6%), 3차 접종완료자는 62명이 받아 57만3천756명(62.2%)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2천666명… 재택치료자 3만8천531명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4명 증가한 6천188명으로 늘었다. 23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2천666명(해외 0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89만4천128명이다. 23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2천828상으로 현재 377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13.3%다. 중증 병상의 경우 722병상으로 현재 113병상을 사용하면서 15.7%를 보이고 있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45명이 신규접종해 1천180만7천467명(87.6%), 2차 접종은 54명이 받아 1천168만346명(86.6%), 3차접종은 114명이 접종하면서 859만888명(63.7%), 4차접종은 315명으로 총 82만3천602명(28.9%)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4만1천742명)보다 줄어든 3만8천531명으로 나타났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232명, 고양 211명, 용인 246명, 성남 130명, 부천 175명, 안산 133명, 화성 203명, 남양주 125명, 안양 79명, 평택 123명, 의정부 118명, 파주 107명, 시흥 60명, 김포 88명, 광명 50명, 광주 47명, 군포 64명, 이천 36명, 오산 56명, 하남 66명, 양주 47명, 구리 32명, 안성 47명, 포천 52명, 의왕 35명, 여주 20명, 양평 21명, 동두천 13명, 과천 9명, 가평 2명, 연천 7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천975명…위중증 환자 225명
5월 23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천975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9천958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천541명(15.5%)이며, 18세 이하는 2천280명(22.9%)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796만7천672명(해외유입 3만2천528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229명)보다 4명 줄어든 225명이며, 추가 사망자 2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3천98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은 6명, 여성은 16명이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11명(50.0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0세 이상 8명(36.36%), 60대 이상 2명(9.09%), 50대 이상 1명(4.55%)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1천213명, 인천 392명, 경기 2천666명 등으로 4천271명(42.81%)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359명, 대구 481명, 광주 342명, 대전 386명, 울산 210명, 세종 109명, 강원 515명, 충북 330명, 충남 442명, 전북 479명, 전남 409명, 경북 848명, 경남 554명, 제주 258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2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5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5명으로 총 4천504만8천818명(87.8%)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10명이 받으면서 총 4천456만9천436명(86.9%)이 접종 완료했다.
3차 접종은 62명으로 총 3천326만2천901명(64.8%)이었다. 4차접종은 236명이 받으면서 총 381만7천294명(7.4%)이며, 이중 60세 이상의 경우 234명이 접종하면서 누적 접종자는 368만5천447명(26.8%)에 달했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1만1천958명(수도권 5천331명, 비수도권 6천627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현재 15만4천50명을 기록하고 있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성남시 확진자는 130명으로 이번 한 주동안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감소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