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다양한 장르의 10팀으로 구성된 용인거리아티스트는 시민들이 공연장을 일부러 찾지 않아도 일상의 도심 속에서 쉽고 편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용인의 도심 곳곳을 가을 정취로 물들이는 작은 문화예술 충전소, 용인 거리 아티스트는 오는 11월까지 매 주말마다 용인시내 10여곳 주요 거점에서 문화예술과의 만남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27일과 28일에는 요아, 매직유, 여행가는 길, 톰엔제리 오카리나 등의 그룹이 활약한다.
기흥구에서는 ‘톰엔 제리 오카리나’의 오카리나 혼성 연주, ‘매직유’의 매직버블쇼, 여행가는 길 진혜원의 오카리나 연주, ‘클라운 진’의 요술풍선 코믹쇼 등이 동백동 쥬네브광장에서 28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수지구에서는 여행가는 길 진혜원, 몰릭, 매직유, 톰앤제리 오카리나, 클라운진, 요아 등이 27일(토) 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본 사업을 기획한 용인문화재단은 농촌지역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처인구가 문화예술 향유 혜택을 상대적으로 덜 받고 있어 앞으로 처인구 지역 공연을 보다 다양하게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공연 일정과 장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용인거리아티스트 홈페이지(cafe.naver.com/yongincf)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