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5명…성남시 전체 인구 35.69% '감염'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5/29 [11:33]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5명…성남시 전체 인구 35.69% '감염'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5/29 [11:33]

 

▲ 탄천스포츠센터는 두 시간마다 30분씩 방역 및 환경정비 시간을 정해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2천654명, 성남시 확진자는 225명으로 이번 한 주 동안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등이 여전히 다양한 변수로 남아있는 만큼,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2만9천505명…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287.7명 기록 

 

5월 29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240명)보다 15명 줄어든 225명이 확인됐다. 하루 확진자가 주초 늘어난 뒤 다시 닷새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 확진자(331명)와 비교했을 때도 106명이 줄어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별로는 수정구가 전날(57명)보다 11명 줄어든 46명, 중원구도 전날(35명)에 비해 10명 늘어 45명, 분당구는 전날(148명)에 비해 14명 줄어든 13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만9천505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5.69%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5월 22~28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전날(302.9명)보다 15.2명이 줄어들면서 287.7명을 기록했으며, 추가 사망자가 닷새째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21명(치명률 0.097%)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28일) 하루동안 301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32만7천165명(완치율 99.29%)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2천95명)보다 76명 줄어 2천19명이 격리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5월 29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120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591명(85.6%),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4천387명(62.2%)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2천839명… 재택치료자 2만8천754명  

 

29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2천839명(해외 0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91만9천409명이다.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4명 증가한 6천213명으로 늘었다. 29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2천499병상으로 현재 260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10.4%다. 중증 병상의 경우 669병상으로 현재 75병상을 사용하면서 11.2%를 보이고 있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326명이 신규접종을 마쳐 1천180만8천179명(87.6%), 2차 접종은 1천504명이 받아 1천168만2천769명(86.7%), 3차접종은 1천586명이 접종하면서 859만7천415명(63.8%), 4차접종은 1만503명으로 총 87만4천220명(30.6%)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2만9천160명)보다 줄어든 2만8천754명으로 나타났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303명, 고양 216명, 용인 218명, 성남 225명, 부천 165명, 안산 86명, 화성 239명, 남양주 142명, 안양 143명, 평택 126명, 의정부 81명, 파주 132명, 시흥 86명, 김포 81명, 광명 45명, 광주 88명, 군포 24명, 이천 41명, 오산 48명, 하남 59명, 양주 36명, 구리 21명, 안성 42명, 포천 50명, 의왕 19명, 여주 18명, 양평 35명, 동두천 14명, 과천 29명, 가평 21명, 연천 13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만2천654명…위중증 환자 188명  

 

5월 29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2천654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1만2천628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천296명(18.2%)이며, 18세 이하는 2천446명(19.4%)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808만323명(해외유입 3만2천733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196명)보다 8명 줄어든 188명이며, 추가 사망자 19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천15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은 8명, 여성은 11명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10명(52.6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0세 이상 6명(31.58%), 40세 이상 3명(15.79%)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2천18명, 인천 432명, 경기 2천839명 등으로 5천289명(41.79%)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538명, 대구 794명, 광주 420명, 대전 446명, 울산 394명, 세종 140명, 강원 468명, 충북 457명, 충남 631명, 전북 520명, 전남 467명, 경북 1천8명, 경남 817명, 제주 257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8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5월 2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518명으로 총 4천505만3천524명(87.8%)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3천13명이 받으면서 총 4천458만4천307명(86.9%)이 접종 완료했다. 

 

3차 접종은 2천593명으로 총 3천329만3천296명(64.9%)이었다. 4차접종은 1만4천195명이 받으면서 총 405만3천997명(7.9%)이며, 이중 60세 이상의 경우 1만3천903명이 접종하면서 누적 접종자는 391만6천399명(28.5%)에 달했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1만2천852명(수도권 5천452명, 비수도권 7천400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현재 12만825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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