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구 51.2%, 중원구 50.9% 분당구 62.0%
[분당신문]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성남시는 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79만8천508명 중 45만2천94명이 투표에 참여해 56.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앞서 3월 9일 실시한 제20대 대통령 선거 같은 시간 투표율 79.9%에 비해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2020년 4월 16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 69.0%보다도 낮으며,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61.8%와도 비교해도 낮은 투표율이다.
수정구의 경우 유권자 20만8천907명 중 사전투표 4만7천171명과 선거일 5만9천746명을 포함하면 모두 10만6천917명으로 51.2%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동별로는 고등동이 59.4%로 가장 높았고, 신흥1동은 42.8%로 가장 낮았다.
중원구는 유권자 18만5천468명 중 사전투표 4만686명과 선거일 5만3천794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9만4천482명 이 투표해 50.9%로 간신히 절반을 넘겨 3개구 중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동별로는 도촌동이 58.5%로 높았고, 상대원 3동이 45.3%로 낮았다.
분당구에서는 유권자 40만4천133명 중 사전투표 8만9천310명과 선거일 16만1천383명이 투표하면서 현재까지 25만695명이 투표에 참여해 성남시 3개구중에서 가장 높은 62.0%로 나타났다. 동별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 분당갑지역으로 야탑2동이 67.8%로 높았으며, 정자1동은 57.0%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