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오는 8일부터 인천공항 항공규제를 전면 해제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입국자의 격리 의무도 없애기도 했다.
그동안 백신 미접종자가 해외에서 입국할 때 7일간 격리 의무가 적용됐지만, 8일부터는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격리 의무가 없어진다. 다만, 방역관리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출국 전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와 입국 후 3일 이내 실시하는 검사 의무 기준은 유지키로 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3만689명…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201.3명 기록
6월 4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88명)보다 5명 감소한 183명이 확인됐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 확진자(240명)와 비교했을 때 보다는 57명이 줄어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별로는 수정구가 39명, 중원구는 27명, 분당구는 11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만689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5.82%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5월 28~6월 3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전날(209.4명)보다 8.1명이 줄어들면서 201.3명을 기록했으며,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23명(치명률 0.097%)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3일) 하루동안 276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32만8천963명(완치율 99.48%)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1천433명)보다 30명 줄어든 1천403명이 격리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6월 3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154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691명(85.7%),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4천733명(62.3%)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2천746명… 재택치료자 1만9천397명
6월 4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2천746명(해외 1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93만5천892명이다.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4명 증가한 6천229명으로 늘었다. 4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2천410병상으로 현재 149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6.2%다. 중증 병상의 경우 669병상으로 현재 46병상을 사용하면서 6.9%를 보이고 있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136명이 신규접종을 마쳐 1천180만8천774명(87.6%), 2차 접종은 429명이 받아 1천168만4천128명(86.7%), 3차접종은 1천269명이 접종하면서 860만1천861명(63.8%), 4차접종은 6천401명으로 총 89만5천703명(30.5%)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1만9천508명)보다 줄어든 1만9천397명을 보이고 있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280명, 고양 214명, 용인 237명, 성남 183명, 부천 160명, 안산 99명, 화성 248명, 남양주 146명, 안양 130명, 평택 116명, 의정부 59명, 파주 111명, 시흥 84명, 김포 76명, 광명 42명, 광주 36명, 군포 34명, 이천 43명, 오산 57명, 하남 44명, 양주 41명, 구리 40명, 안성 30명, 포천 42명, 의왕 30명, 여주 27명, 양평 22명, 동두천 14명, 과천 25명, 가평 27명, 연천 31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만2천48명…위중증 환자 141명
6월 4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2천48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1만2천7명, 해외유입 사례는 41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천862명(15.5%)이며, 18세 이하는 2천372명(19.8%)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815만3천851명(해외유입 3만2천964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160명)보다 19명 줄어든 141명이며, 추가 사망자 9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천23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은 2명, 여성은 7명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6명(66.67%)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0세 이상 2명(22.22%), 50세 이상 1명(11.11%)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2천254명, 인천 532명, 경기 2천746명 등으로 5천532명(45.92%)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640명, 대구 718명, 광주 321명, 대전 321명, 울산 331명, 세종 104명, 강원 546명, 충북 398명, 충남 539명, 전북 415명, 전남 394명, 경북 889명, 경남 688명, 제주 210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2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6월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981명으로 총 4천505만7천78명(87.8%)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5천950명이 받으면서 총 4천459만6천263명(86.9%)이 접종 완료했다.
3차 접종은 6천388명으로 총 3천331만6천692명(64.9%)이었다. 4차접종은 3만7천934명이 받으면서 총 416만8천280명(8.1%)이며, 이중 60세 이상의 경우 3만6천862명이 접종하면서 누적 접종자는 402만7천219명(29.3%)에 달했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1만2천362명(수도권 5천996명, 비수도권 6천366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현재 8만3천512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