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 수정도서관은 ‘성남작가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성남작가주간은 수정도서관이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모두의 공간(구 시청각실)에서 성남작가를 초대하여 작가와의 만남, 릴레이 북토크, 대표저서 낭독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최명숙 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북토크는 평론가 한상훈과 소설가 임자경, 시인 박이현·김민서·권영옥·연명지와 수필가 김단혜·김태실 등 성남작가 총 8인이 2명씩 짝을 이루어, 작품 소개, 작가가 된 과정, 북토크 등의 심도있는 내용을 관객에게 소개하며 퀴즈 이벤트와 질의 및 응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연명지 시인은 “도서관에서 작가의 책을 전시하고, 독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의 집필 활동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수정도서관은 올해 ‘성남작가주간’을 시작으로 ‘독립출판 ABC’ 등 지역작가와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수정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지원팀(031-724-0629)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