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월 8일 광주 퇴촌면 건설현장서 안전마스터와 함께하는 '재능 나누기, 안전 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
[분당신문]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기회)는 6월 8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광주시 퇴촌면 건설현장에서 안전마스터와 함께하는 ‘재능 나누기, 안전 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전마스터’는 경기동부지역 대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자로 구성돼 안전관리 노하우를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공유하고 전파하는 활동을 수행하며, 지난 5월 17일 40명의 안전마스터가 선발되어 발대식을 통해 출범했다.
이날 경기동부지사는 7명의 안전마스터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개구부, 지붕, 비계 등 12대 기인물의 안전조치 준수 여부와 함께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예방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마스터는 건설현장 점검에 동행하며 근로자 및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망사고 사례교육과 안전퀴즈 정답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근로자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기회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은 “안전마스터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와 교감하며 소규모 현장의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점검결과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현장은 즉시 고용노동부 감독으로 연계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은 개선토록 시정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