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1주년 맞은 성남산업진흥원…성남창업 생태계 육성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6/10 [16:06]

창립 21주년 맞은 성남산업진흥원…성남창업 생태계 육성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2/06/10 [16:06]

 

▲ 2001년 설립된 성남산업진흥원이 창립 21주년을 맞았다.

 

[분당신문]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이 6월 9일 성남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1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되어 13명 직원으로 시작된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0년 동안 성남 중소 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성남시에는 2021년 기준 6만6천333개 기업체가 소재하고 있고, 이 중 중소기업은 5만4천147개사로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지난 3월 30일에는 판교에 '성남글로벌융합센터'를 개소하고, 창업과 성장공간을 지원하는 사무공간도 총 13개 센터, 입주공간 약 213개를 운영하여 창업벤처 중소기업에 성장 발판과 혁신성장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2017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특허은행’을 설립해 성남 중소벤처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열린 서비스를 제공하며, 2002년 발족한 ‘성남벤처펀드’는 현재 13호까지 3천760억을 조성해 관내기업 46개사 620억 원을 투자유치 하여 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류해필 원장은 “성남은 4차 산업의 산실이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잉태한 도시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성남산업진흥원은 미래가치의 Value Creator 로서 글로벌 산업생태계 성장 가치창출과 지역사회/시민의 삶의 미래가치 창출자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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