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정부는 다음 달부터 복잡한 코로나19 의료기관을 하나로 합치고, 하반기 중 코로나19 후유증 조사도 착수한다.
현재 호흡기전담클리닉, 외래진료센터 등으로 분산된 코로나19 의료기관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일하고 코로나19 검사와 진료·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할수 있는 '원스톱 의료기관'도 5천곳 이상 확충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해 소아부터 성인까지 국민 1만여 명 대규모 조사를 통해 원인과 증상을 체계적으로 뷴류하고, 내년 상반기에 치료와 관리를 위한 지침서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3만1천751명… 성남 전체 인구 35.94%
6월 11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72명)에 비해 25명 감소한 147명이 확인됐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 확진자(183명)와 비교했을 때 36명이 감소한 수치로 다시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 들었다.
구별로는 수정구가 22명, 중원구는 18명, 분당구는 10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만1천751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5.94%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6월 4~10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전날(156.9명)보다 5.2명 감소한 151.7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325명(치명률 0.097%)을 유지했다.
어제(10일) 하루동안 145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33만375명(완치율 99.58%)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1천49명)보다 2명 늘어난 1천51명을 기록하고 있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6월 11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202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961명(85.7%),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5천198명(62.3%)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2천67명… 재택치료자 1만5천62명
6월 11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2천67명(해외 1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95만835명이다.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6천246명이다. 11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2천255병상으로 현재 91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4.0%다. 중증 병상의 경우 657병상으로 현재 27병상을 사용하면서 4.1%를 보이고 있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162명이 신규접종을 마쳐 1천181만1천138명(87.6%), 2차 접종은 357명이 받아 1천169만350명(86.7%), 3차접종은 743명이 접종하면서 860만8천684명(63.9%), 4차접종은 2천815명으로 총 91만4천152명(31.1%)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1만5천645명)보다 줄어든 1만5천62명을 보이고 있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182명, 고양 136명, 용인 143명, 성남 147명, 부천 90명, 안산 69명, 화성 134명, 남양주 85명, 안양 82명, 평택 133명, 의정부 62명, 파주 138명, 시흥 66명, 김포 57명, 광명 46명, 광주 37명, 군포 29명, 이천 61명, 오산 36명, 하남 40명, 양주 51명, 구리 25명, 안성 23명, 포천 34명, 의왕 21명, 여주 13명, 양평 30명, 동두천 12명, 과천 8명, 가평 31명, 연천 27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천315명…위중증 환자 107→101명
6월 11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천442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8천378명, 해외유입 사례는 64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천420명(16.9%)이며, 18세 이하는 1천534명(18.3%)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821만8천78명(해외유입 3만3천277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107명)보다 6명 줄어든 101명이며, 추가 사망자 10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천35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은 4명, 여성은 6명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5명(50.00%)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0세 이상 2명(20.00%), 60세 이상 3명(30.00%)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1천382명, 인천 340명, 경기 2천67명 등으로 3천789명(44.88%)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446명, 대구 534명, 광주 226명, 대전 250명, 울산 295명, 세종 99명, 강원 383명, 충북 304명, 충남 300명, 전북 275명, 전남 318명, 경북 625명, 경남 471명, 제주 126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1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6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737명으로 총 4천506만270명(87.8%)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4천321명이 받으면서 총 4천460만8천32명(86.9%)이 접종 완료했다.
3차 접종은 4천566명으로 총 3천333만4천292명(65.0%)이었다. 4차접종은 2만6천261명이 받으면서 총 425만2천150명(8.3%)이며, 이중 60세 이상의 경우 2만5천284명이 접종하면서 누적 접종자는 410만7천765명(29.9%)에 달했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8천752명(수도권 3천920명, 비수도권 4천652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현재 5만9천135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항공 편수, 시간 제한도 동시에 해제됐다. 아울러 지하철 2호선과 5, 6, 7호선은 새벽 1시가지 연장 운행하고, 다음 달부터는 1호선도 심야 운행을 시작한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은 자정까지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