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0명… 전 날보다 140명 '대폭 증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6/14 [10:28]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0명… 전 날보다 140명 '대폭 증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2/06/14 [10:28]

 

▲ 6월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발생 현황

 

[분당신문] 전국 확진자가 9천778명으로 통상 주말이 지난 후 검사량 증가에 따른 확진자 증가 경향에 따라 전날보다 증가했으나,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전주 같은 날보다도 다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계속 1만 명 미만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 대응에는 안정적인 상황이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3만2천160명… 성남 전체 인구 35.98%   

 

6월 14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70명)에 비해 140명 대폭 증가한 210명이 확인됐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 확진자(111명)와 비교했을 때도 99명이 증가했지만, 전주 현충일 연휴라 여전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별로는 수정구가 31명, 중원구는 41명, 분당구는 13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만2천160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5.98%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6월 7~13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늘어나 전날(147.3명)보다 14.1명 늘어난 161.4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나흘째 추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325명(치명률 0.097%)을 유지했다.    

 

어제(13일) 하루동안 106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33만731명(완치율 99.57%)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1천명)보다 104명 늘어나 1천104명을 기록하고 있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6월 11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202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961명(85.7%),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5천198명(62.3%)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2천348명… 재택치료자 1만2천960명

 

6월 14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2천348명(해외 2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95만5천893명이다.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0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6천249명이다. 14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2천255병상으로 현재 94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4.2%다. 중증 병상의 경우 657병상으로 현재 35병상을 사용하면서 5.3%를 보이고 있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36명이 신규접종을 마쳐 1천181만1천580명(87.6%), 2차 접종은 116명이 받아 1천169만2천247명(86.7%), 3차접종은 15명이 접종하면서 861만563명(63.9%), 4차접종은 6명으로 총 92만1천918명(31.4%)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1만4천116명)보다 줄어든 1만2천960명을 기록하고 있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248명, 고양 163명, 용인 213명, 성남 210명, 부천 43명, 안산 75명, 화성 161명, 남양주 120명, 안양 70명, 평택 86명, 의정부 63명, 파주 119명, 시흥 95명, 김포 79명, 광명 55명, 광주 44명, 군포 50명, 이천 27명, 오산 34명, 하남 40명, 양주 70명, 구리 30명, 안성 11명, 포천 28명, 의왕 30명, 여주 26명, 양평 55명, 동두천 7명, 과천 31명, 가평 5명, 연천 37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천778명…위중증 환자 95→98명   

 

6월 14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천778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9천737명, 해외유입 사례는 41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천319명(13.5%)이며, 18세 이하는 2천24명(20.8%)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823만9천56명(해외유입 3만3천454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95명)보다 3명 증가한 98명이며, 추가 사망자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천390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은 2명이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 1명(50.00%), 50세 이상 1명(50.00%)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1천764명, 인천 595명, 경기 2천348명 등으로 4천707명(48.14%)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670명, 대구 619명, 광주 198명, 대전 239명, 울산 306명, 세종 75명, 강원 425명, 충북 310명, 충남 308명, 전북 297명, 전남 315명, 경북 579명, 경남 617명, 제주 112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1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6월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322명으로 총 4천506만1천152명(87.8%)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849명이 받으면서 총 4천461만957명(86.9%)이 접종 완료했다.   

 

3차 접종은 2천570명으로 총 3천333만8천740명(65.0%)이었다. 4차접종은 1만683명이 받으면서 총 426만8천918명(8.3%)이며, 이중 60세 이상의 경우 1만172명이 접종하면서 누적 접종자는 412만3천795명(30.0%)에 달했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8천248명(수도권 3천984명, 비수도권 4천264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현재 5만1천141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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