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도서관,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 ‘공정무역 포트나잇’ 마련하기도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2/06/24 [20:23]

중원도서관,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 ‘공정무역 포트나잇’ 마련하기도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2/06/24 [20:23]

 

▲ 공정무역 캔디, 초콜릿 나눔 행사 및 공정무역 물품전시를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분당신문] 중원도서관이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을 받았다. 서현청소년수련관에 이어 두 번째 실천기관이 됐다.

 

공정무역마을운동은 전 세계적인 공정무역 커뮤니티 운동으로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를 기반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윤리적 소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인류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중원도서관이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중원도서관은 2013년부터 ▲공정무역 관련 도서 전시▲생산품 소개 등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공정무역의 전파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성남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성남공정무역포트나잇을 시작으로 실천기관 인증을 위해서 공정무역 유관기관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앞으로 중원도서관은 공정무역실천기관 역할 수행을 위해 ▲시민대상 생애주기 공정무역 이해교육▲공정무역 캠페인▲작은 도서관 협력 공정무역 특강 운영 등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 유치를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정무역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지역 시민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공정무역 캔디, 초콜릿 나눔 행사 및 공정무역 물품전시를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중원도서관 김인숙 수석실무관은 “지속가능한 공정무역실천 확산을 위해서 도서관 강점을 살려 유아에서부터 노년층까지 마을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고, 공정무역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정무역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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