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부터 분당구보건소내 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 받기 위해 긴 줄이 이어지고 있다.

[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3천425명 발생했으며, 성남시 확진자는 76명이 확인됐다.  휴일에 따른 검사량 감소로 인해 전 날보다 절반정도로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전주 같은 날보다도 소폭 감소하거나, 약간 늘어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전국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는 7천명 수준, 성남시는 165명까지 늘어나는 등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3만4천55명… 성남 전체 인구 36.19%    

6월 27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40명)에 비해 절반 가량 줄어든 76명이 확인됐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 확진자(67명)와 비교했을 때 보다는 9명이 늘어난 수치로 감소세가 다소 둔화됐음을 알 수 있다.   

구별로는 수정구가 12명, 중원구는 16명, 분당구는 4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3만4천55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6.19%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간(6월 20~26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계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날(165.1명)에 비해 1.3명 늘어나면서 166.4명으로 올라섰다.  열엿새째 이어지던 사망자 발생이 멈추면서 전날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26명(치명률 0.097%)으로 늘어났다. 

어제(26일) 하루동안 80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33만2천623명(완치율 99.57%)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1천111명)보다 5명 감소한 1천106명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6월 25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358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223명(85.7%),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5천791명(62.4%)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1천14명… 재택치료자 1만1천277명   

6월 27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1천14명(해외 6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97만8천811명이다.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대비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6천268명을 기록했다. 27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2천225병상으로 현재 81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3.6%다. 중증 병상의 경우 653병상으로 현재 30병상을 사용하면서 4.6%를 보이고 있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1천181만3천547명(87.6%), 2차 접종은 1천169만6천812명(86.8%), 3차접종은 861만7천825명(63.9%), 4차접종은 94만9천85명(32.2%)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1만1천700명)보다 줄어든 1만1천277명이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87명, 고양 82명, 용인 116명, 성남 76명, 부천 70명, 안산 39명, 화성 81명, 남양주 34명, 안양 37명, 평택 36명, 의정부 30명, 파주 42명, 시흥 31명, 김포 36명, 광명 23명, 광주 23명, 군포 30명, 이천 7명, 오산 28명, 하남 21명, 양주 18명, 구리 14명, 안성 8명, 포천 10명, 의왕 11명, 여주 7명, 양평 4명, 동두천 3명, 과천 1명, 가평 3명, 연천 7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천429명…위중증 환자 54→68명   

6월 27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315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3천315명, 해외유입 사례는 114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41명(13.3%)이며, 18세 이하는 664명(20.0%)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832만9천448명(해외유입 3만4천570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54명)보다 14명 늘어나 68명이며, 추가 사망자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천525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3명 중 남성 2명, 여성 1명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에서  3명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600명, 인천 206명, 경기 1천14명 등으로 1천820명(53.08%)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149명, 대구 91명, 광주 83명, 대전 99명, 울산 86명, 세종 26명, 강원 131명, 충북 85명, 충남 142명, 전북 92명, 전남 131명, 경북 200명, 경남 211명, 제주 67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16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6월 26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천52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8%, 준중증병상 7.7%, 중등증병상 4.6%이다.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8%이다. 또, 6월 27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3천964명(수도권 2천143명, 비수도권 1천821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현재 4만589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