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237명…6일 연속 1천명대 확진자 발생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7/24 [17:38]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237명…6일 연속 1천명대 확진자 발생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7/24 [17:38]

[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6만5천433명, 성남시 확지낮는 1천237명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전주 같은 날보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신종변이(BA.5) 발생, 접종효과 감소 등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확진자가 늘어날뿐만 아니라, 고위험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같이 늘어나고 있다.  

 

▲ 주말을 앞둔 지난 22일 판교테크노밸리 일대 야외 광장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5만2천661명… 성남시 전체 인구 중 38.20% 감염

 

7월 24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천463명)보다 감소한 1천23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226명이 감소했지만 6일 연속 1천명대 이상 발생하는 상황이며, 지난 주  같은 날 확진자(836명)와 비교했을 때 보다 401명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최근 한 달 매주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수는 7월 2일 237명→7월 9일 439명→7월 16일 836명→7월 23일 1천237명 등으로 매주 2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가 9만108명(+257명), 중원구는 7만7천972명(+182명), 분당구는 18만2천237명(79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만2천661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8.20%까지 확진자가 늘어났다.  

 

주간(7월 17~23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날(1천238.9명)에서 57.2명이 늘어나면서 1천296.1명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7월 들어서 13일(2명) 20일(1명)에만 사망자가 나왔을 뿐, 4일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329명(치명률 0.097%)을 유지했다.   

 

어제(7월 23일) 하루동안 761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34만3천346명(완치율 97.36%)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8천510명)보다 476명이 증가해  8천98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7월 23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612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598명(85.8%), 3차 접종완자는 57만7천213명(62.5%)으로 집계됐다.   

 

▲ 최근 한달 매주 토요일 확진자 수.

 

경기도 신규 확진자 1만7천297명… 재택치료자 10만3천570명   

 

7월 24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1만7천297명(해외 24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522만594명이다.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대비 6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6천340명으로 늘었다. 24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1천927병상으로 현재 642병상(+61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33.3%까지 늘었다. 중증 병상의 경우 610병상으로 현재 151병상(+25병상)을 사용하면서 24.8%로 높아졌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1천181만8천431명(87.7%), 2차 접종은 1천170만3천168명(86.8%), 3차접종은 863만8천363명(64.1%), 4차접종은 113만3천655명(23.9%)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자가격리 확진자는 전날(9만5천305명)에서 더 늘어난 10만3천57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1천626명, 고양 1천568명, 용인 1천440명, 성남 1천237명, 부천 949명, 안산 460명, 화성 1천417명, 남양주 978명, 안양 732명, 평택 552명, 의정부 461명, 파주 1천24명, 시흥 641명, 김포 644명, 광명 331명, 광주 444명, 군포 232명, 이천 205명, 오산 348명, 하남 436명, 양주 264명, 구리 257명, 안성 147명, 포천 88명, 의왕 124명, 여주 81명, 양평 134명, 동두천 88명, 과천 113명, 가평 85명, 연천 90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만5천433명… 위중증 환자 140→146명    

 

7월 24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5천43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6만3천946.3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6만5천100명, 해외유입 사례는 333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1천277명(17.3%)이며, 18세 이하는 1만5천258명(23.4%)이다.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1천921만1천613명(해외유입 4만1천504명)으로 늘었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140명)보다 6명 더 늘어나면서 146명을 보이고 있으며, 추가 사망자 18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천87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18명 중 남성 9명, 여성 9명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7명(38.89%)으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 5명(27.78%), 60세 이상 4명(22.22%), 50세 이상 2명(11.11%)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국내 예방접종은 7월 22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586명이 늘어 4천507만9천637명(87.8%)이며, 2차 접종은 567명이 받아 4천464만4천226명(87.0%), 3차 접종은 4천793명 접종을 마쳐 3천342만8천64명(65.1%), 4차 접종은 8만90명이 늘어나 498만6천819명(9.7%)을 보이고 있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1만3천809명, 인천 3천490명, 경기 1만7천297명 등으로 3만4천596명(52.87%)을 보였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천551명, 대구 1천923명, 광주 1천670명, 대전 1천986명, 울산 1천984명, 세종 585명, 강원 1천895명, 충북 2천257명, 충남 2천645명, 전북 2천354명, 전남 1천776명, 경북 3천5명, 경남 3천517명, 제주 1천678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11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7월 23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천80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1.3%, 준중증병상 38.1%, 중등증병상 33.8%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9%이다. 또, 7월 24일 0시 기준,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6만5천429명(수도권 3만5천90명, 비수도권 3만339명)이 발생하면서, 현재 재택 치료자는 38만8천171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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