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전국 신규확진자가 8만8천384명, 성남시 확진자는 1천750명으로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많은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면역회피가 높은 오미크론 변이(BA.5) 검출률이 절반이상 발생하고,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당분간 증가세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생상활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손 씻기, 환기하기, 모임자제 등과 같은 방역수칙의 자발적 실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5만8천973명… 성남시 전체 인구 중 38.89% 감염
7월 28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천996명)보다 246명 감소한 1천75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 날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이며, 지난 주 같은 요일 확진자(1천409명)와 비교했을 때보다 341명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최근 한 달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수는 7월 6일 423명→7월 13일 843명→7월 20일 1천409명→7월 27일 1천750명 등으로 더블링 현상까지는 아니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가 9만1천520명(+381명), 중원구는 7만8천115명(+340명), 분당구는 18만5천994명(1천2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만8천973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38.89%까지 확진자가 늘어났다.
주간(7월 21~27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날(1천433.7명)에서 48.7명이 늘어난 1천482.4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사망자 발생이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334명(치명률 0.097%)을 유지했다.
어제(7월 26일) 하루동안 1천142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34만8천438명(완치율 97.06%)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9천593명)보다 608명이 늘어나면서 1만20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7월 26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656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640명(85.8%), 3차 접종완자는 57만7천493명(62.6%)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2만4천254명… 재택치료자 11만3천286명
7월 28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2만4천254명(해외 40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531만198명이다.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대비 10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6천362명으로 늘었다. 28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1천892병상으로 현재 725병상(+44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38.3%로 높아졌다. 중증 병상의 경우 610병상으로 현재 141병상(+12병상)을 사용하면서 23.1%로 올라갔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1천181만9천104명(87.7%), 2차 접종은 1천170만3천896명(86.8%), 3차접종은 864만1천399명(64.1%), 4차접종은 117만5천918명(24.8%)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자가격리 확진자는 전날(10만4천870명)에서 다시 늘어난 11만3천28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2천416명, 고양 1천933명, 용인 2천259명, 성남1천750명, 부천 1천342명, 안산 893명, 화성 1천634명, 남양주 1천119명, 안양 956명, 평택 941명, 의정부 692명, 파주 1천32명, 시흥 820명, 김포 847명, 광명 540명, 광주 611명, 군포 475명, 이천 421명, 오산 395명, 하남 472명, 양주 420명, 구리 339명, 안성 360명, 포천 187명, 의왕 270명, 여주 109명, 양평 195명, 동두천 138명, 과천 182명, 가평 143명, 연천 132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만8천384명… 위중증 환자 177→196명
7월 28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8천38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7만4천820.3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8만7천959명, 해외유입 사례는 425명이 확인됐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4천414명(16.4%)이며, 18세 이하는 1만6천748명(19.0%)이다.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1천953만5천242명(해외유입 4만3천103명)으로 늘었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177명)보다 19명 늘어난 196명을 보이고 있으며, 추가 사망자 2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천95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25명 중 남성 14명, 여성 11명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12명(48.00%)으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 9명(36.00%), 60세 이상 2명(8.00%), 50세 이상 2명(8.00%)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국내 예방접종은 7월 28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4천508만4천435명(87.9%)이며, 2차 접종은 4천464만8천817명(87.0%), 3차 접종은 3천345만3천622명(65.2%), 4차 접종은 540만5천310명(10.5%)을 보이고 있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1만8천169명, 인천 4천848명, 경기 2만4천254명 등으로 4만7천271명(53.48%)을 보였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천696명, 대구 3천53명, 광주 2천469명, 대전 2천572명, 울산 2천377명, 세종 728명, 강원 2천853명, 충북 2천905명, 충남 3천658명, 전북 2천800명, 전남 2천418명, 경북 4천287명, 경남 4천435명, 제주 1천839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23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7월 27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천12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3.0%, 준중증병상 43.6%, 중등증병상 32.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9%이다. 또, 7월 28일 0시 기준,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9만2천264명(수도권 5만39명, 비수도권 4만2천225명)이 발생하면서, 현재 재택 치료자는 42만9천979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