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3명…보름여 만에 최저치 기록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8/15 [14:46]

8월 15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3명…보름여 만에 최저치 기록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8/15 [14:46]

[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6만2천78명으로 5일 연속 감소했으며, 성남시 확진자도 953명으로 지난 달 31일 681명 이후 처음으로 1천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주 보다 증가하면서 8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성남시의 경우  모처럼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추가 확산의 염려가 큰 만큼,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휴가 이후 야탑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9만2천771명… 성남시 전체 42.45% 감염 

 

8월 15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천973명)보다 1천20명이 줄어든 95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주말 검사건수가 줄어든 탓에 5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보름여 만에 1천명대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봤을 때 7월 17일 527명 → 7월 24일 631명→7월 31일 681명→8월 7일 1천56명→8월 14일 953명으로 7일을 정점으로 완화되는 측면을 보이고 있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가 9만9천583명(+234명), 중원구는 8만5천759명(+141명), 분당구는 20만5천85명(57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만2천771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42.55%까지 확진자가 늘어났다.  

 

주간(8월 8~14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계속 증가하면서 전날(2천198.6명)에서 14.7명이 줄어들면서 2천183.9명으로 감소하기도 했다.  추가 사망자 발생이 사흘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342명(치명률 0.089%)을 유지했다.        

 

어제(8월 14일) 하루동안 1천199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37만7천361명(완치율 96.08%)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1만5천314명)보다 246명이 줄어들면서 1만5천6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8월 15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662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625명(85.8%), 3차 접종완자는 57만8천586명(62.7%)으로 집계됐다.    

 

▲ 성남시 코로나19 발생 현황. 8월 9일을 정점으로 점차 확산세가 가라 앉는 분위기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1만6천87명… 재택치료자 18만6천91명→18만408명

 

8월 15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1만6천87명(해외 29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579만8천289명이다.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대비 5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6천545명으로 늘었다. 15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2천122병상으로 현재 1천329병상(+49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도 62.6%로 올라갔다. 중증 병상은 615병상으로 현재 292병상(+23병상)을 사용하면서 47.5%로 다시 높아졌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1천182만2천757명(87.7%), 2차 접종은 1천170만7천305명(86.8%), 3차접종은 865만8천204명(64.2%), 4차접종은 149만1천66명(31.2%)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자가격리 확진자는 전날(18만6천91명)보다 5천여 명이 줄어든 줄어든 18만40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1천634명, 고양 1천146명, 용인 1천298명, 성남 953명, 부천 1천365명, 안산 705명, 화성 2천285명, 남양주 775명, 안양 609명, 평택 746명, 의정부 420명, 파주 553명, 시흥 527명, 김포 558명, 광명 395명, 광주 270명, 군포 382명, 이천 277명, 오산 306명, 하남 407명, 양주 225명, 구리 186명, 안성 160명, 포천 132명, 의왕 166명, 여주 107명, 양평 97명, 동두천 114명, 과천 133명, 가평 85명, 연천 35명 등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만2천78명… 위중증 환자 512명→521명    

 

8월 15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2천78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2만4천328.7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6만1천682명, 해외유입 사례는 396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은 1만2천916명(20.9%)이며, 18세 이하는 1만2천894명(20.9%)이다. 이로써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2천141만8천36명(해외유입 5만1천895명)으로 늘었다.   

 

현재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512명)보다 9명 증가한 521명을 보여 연속 이틀 500명대를 넘어섰다. 추가 사망자 50명(전일 대비 7명 감소)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천673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 29명, 여성 21명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25명(50.00%)으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 15명(30.00%), 60세 이상 8명(16.00%), 50세 이상 1명(2.00%), 40세 이상 1명(2.00%)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 입원중인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57명(87.7%),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8명(96.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예방접종은 8월 12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4천509만4천464명(87.9%)이며, 2차 접종은 4천465만7천941명(87.0%), 3차 접종은 3천350만5천102명(65.3%), 4차 접종은 645만7천617명(12.6%)을 보이고 있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8천246명, 인천 2천982명, 경기 1만6천87명 등으로 2만7천315명(44.00%)을 보였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천929명, 대구 3천38명, 광주 2천714명, 대전 2천263명, 울산 1천595명, 세종 522명, 강원 2천369명, 충북 2천242명, 충남 2천843명, 전북 2천453명, 전남 2천782명, 경북 3천583명, 경남 3천935명, 제주 1천473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21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8월 14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천201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5.0%, 준중증병상 65.3%, 중등증병상 47.3%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2%이다. 또, 8월 15일 0시 기준,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7만1천734명(수도권 3만4천973명, 비수도권 3만6천761명)이 발생하면서, 현재 재택 치료자는 71만3천282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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