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08명…자가격리자, 36일만에 1만명대 아래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9/04 [10:50]

9월 4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08명…자가격리자, 36일만에 1만명대 아래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9/04 [10:50]

 

▲ 보건소에서는 해외입국자 중 내국인과 장기 체류 외국인(90일이상 체류)에 대한 검사만 가능하다.

 

[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7만2천144명으로 5일 연속 확진자 감소를 보였고, 경기도 확진자는 1만6천364명, 성남시는 1천408명 발생해 증가 폭이 주춤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 주 같은 날 보다도 15% 정도 감소된 수치로 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9월 3일부터 국내 입국 전 코로나 의무검사가 폐지됐다. 다만, 국내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는 유지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해외입국자 중 내국인과 장기 체류 외국인(90일이상 체류)에 대한 검사만 가능하고, 단기 체류 외국인의 경우에는 자부담으로 공항이나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2만8천485명… 성남시 전체 인구 46.42% 감염    

 

9월 4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주중 안정세를 보이며 전 날(1천376명)과 비슷한 1천40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말검사 건수가 줄어든 토요일임에도 확진자 발생이 크게 감소하지 않았지만, 지난 주 27일(토요일) 1천463명보다는 약간 줄어든 수치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2만8천485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46.42%로 증가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봤을 때 8월 6일 1천670명→8월 13일 1천973명→8월 20일 1천807명→8월 27일 1천463명→9월 3일 1천408명으로 주말 대부분 1천명대 확진자 발생으로 감소세가 뚜렷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 10만8천551명(+379명), 중원구 9만3천419명(+299명), 분당구 22만4천171명(730명)으로 집계됐다.   

 

주간(8월 28~9월 3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날(1천443.1명)보다 감소한 1천435.3명을 보이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틀 연속 발생했던 사망자도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368명(치명률 0.086%)을 기록했다.  

 

어제(9월 3일) 하룻동안 1천478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41만8천204명(완치율 97.60%)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9천983명) 1만명대 아래로 떨어졌고, 오늘은 70명이 더 줄어 들면서 9천913명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7월 28일(1만201명)으로 자가격리자가 1만명대로 이후 36일만에 이틀 연속 다섯자리수를 탈출했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9월 1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735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672명(85.8%),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9천329명(62.8%)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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