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846명…5주만에 1천명대로 떨어져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9/06 [10:31]

9월 6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846명…5주만에 1천명대로 떨어져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2/09/06 [10:31]

[분당신문] 전국 신규확진자가 9만9천837명, 경기도 확진자는 2만6천783명, 성남시는 1천846명 발생하면서 주말 이후 첫 날 검사량 증가로 인해 전날보다 큰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감소세는 지속되어 전주 같은 날에 비해 10~15% 정도 줄었다.

 

전국 확진자의 경우 지난 8월 15일 이후 3주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갔고, 성남시도 8월 이후 월요일 발생이 처음으로 1천명대를 기록하는 등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비가 오는 가눙데 PCR 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의 줄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3만794명… 성남시 전체 인구 46.67% 감염    

 

9월 6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주말 이후 대폭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전 날(463명)보다 늘어난 1천8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말 이후 검사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확진자 증가로 이어진 것이다. 하지만, 지난 주 8월 29일(월요일) 2천44명보다도 10% 가량 줄어든 수치다. 이로써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3만794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46.67%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봤을 때 8월 8일 2천529명→8월 15일 1천515명→8월 22일 2천527명→8월 29일 2천44명→9월 5일 1천846명으로 15일 광복절 휴일을 제외하면 8월 이후 처음으로 1천명대를 기록하면서 감소세가 뚜렷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 10만9천80명(+408명), 중원구 9만3천916명(+403명), 분당구 22만5천454명(1천35명)으로 집계됐다.   

 

주간(8월 30일~9월 5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날(1천412.1명)보다 감소한 1천383.9명을 보이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멈췄던 사망자 발생도 다시 이어지면서 어제도 3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는 372명(치명률 0.086%)을 기록했다. 9월들어 7명째다.   

 

어제(9월 5일) 하룻동안 2천404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42만1천341명(완치율 97.81%)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9천642명)보다 561명이 더 줄어들면서 9천81명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속 4일째 1만명대 아래로 내려가면서 9천명대 초반을 보이고 있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9월 6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708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645명(85.8%),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9천479명(62.8%),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1만6천959명(12.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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