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전국 신규확진자가 8만5천540명, 경기도 확진자는 2만2천832명, 성남시는 1천552명 발생해 전날보다 소폭 줄면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소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감염력과 면역회피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BA.5)가 96% 수준으로 검출되고, 재감염 추정 사례도 10% 수준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위험군에 대한 4차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추석 연휴 가족 모임·방문에는 따로 제한이 없고 휴게소와 버스·철도 내 실내 취식도 허용된다. 전국 고속도로에서 모든 차량의 통행료도 면제된다. 따라서 고향 출발 전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미리 진료받고, 방문을 미루도록 하고, 대중교통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섭취는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 9월 1일부터 6일까지 신규 확진자와 구별 확진자 현황 |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3만2천346명… 성남시 전체 인구 46.84% 감염
9월 7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안정세를 보이면서 전 날(1천846명)보다 다소 줄어든 1천5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말 이후 검사량이 늘어났지만, 확진자는 감소하고 있다. 지난 주 8월 30일(화요일) 1천763명보다 10% 가량 줄어든 수치다. 이로써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3만2천346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46.84%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봤을 때 8월 9일 2천832명→8월 16일 3천228명→8월 23일 2천140명→8월 30일 1천763명→9월 6일 1천552명으로 16일 3천 명을 정점으로 매주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 10만9천470명(+390명), 중원구 9만4천230명(+314명), 분당구 22만6천302명(848명)으로 집계됐다.
주간(8월 31일~9월 6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날(1천383.9명)보다 감소한 1천353.7명을 보이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추가 사망자 발생이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372명(치명률 0.086%)을 기록했다.
어제(9월 6일) 하룻동안 1천521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42만2천862명(완치율 97.81%)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9천81명)보다 31명이 늘어나 9천112명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속 5일째 9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9월 7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721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655명(85.8%),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9천509명(62.8%),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1만7천202명(12.7%)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