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 208동신중년이 주최하고, 운중동주민자치회가 후원하는 <운중&대장동 미래를 함께> PUGI 가치 콘서트가 오는 9월 30일 금요일 저녁 7시 분당구 대장동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2단지 그리너리라운지 앞 푸르지오가든에서 열린다.
주민들이 기획해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전쟁 중 내한한 우크라이나 연주자들의 뜻깊은 방문을 환영하고, 대장동과 운중동의 미래를 위한 주민간의 화합과 도모, 그리고 정기적인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문화생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분당구 대장동 및 운중동 주민들이 함께 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아코디온 연주 거장들의 앙상블 'AKKO Quartet(아코 콰르텟)'이 참여해 연주회를 연다.
우크라이나 바얀 사중주 아코 콰르텟(Schian & Molochenko 창단)은 독특한 예술적 신념과 우아함으로, 고전 현대 음악 바로크 음악을 주요 레퍼토리로 연주하고 있으며, 버튼 아코디온 오보에, 버튼 아코디온 클라리넷, 버튼 아코디온 바순, 버튼 아코디온 튜바와 같은 독특한 악기로 악기들로 구성돼 있다. 아코 콰르텟은 권위 있는 국제대회인 Musiktage in Klingerthal(독일), Citta di Castelifidardo(이탈리아), AccoHolidai, Perpetum mobile(우크라이나) 등 많은 수상을 했고,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관계자는 "대장동에 입주한지 1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으로 대장동과 운중동의 화합과 친목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한다. 마침 전쟁 중 ‘전쟁은 누르고 평화는 당겨라(Push War Pull Peace)’는 포스터 문구처럼 평화의 바이브레이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