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미용 기술교육 프로그램 엄마 Salon’ 운영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22/10/11 [10:14]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미용 기술교육 프로그램 엄마 Salon’ 운영

김일태 기자 | 입력 : 2022/10/11 [10:14]

▲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하는 이미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분당신문]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장애인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미용 기술교육 프로그램인 ‘엄마 Salon’ 3기 운영을 시작했다. 

 

‘엄마Salon’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이·미용 전문 강사와 3년차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장애 자녀를 둔 보호자의 욕구를 반영해 개설됐으며, 올해 3기는 커트 기술 교육과 펌 특강 내용으로 구성해 주 2회, 총 15회기 동안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한 수강생은 “아이가 장애가 있어 미용실 가는 걸 어려워해서 집에서 커트 해줬었어요. 기술이 없다보니 늘 아이 머리가 쥐 파먹은 것처럼 되어서 속상했는데, 엄마살롱 3기를 통해 아이 머리를 예쁘게 잘라주고 싶다”고 말했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올해는 엄마 Salon을 3기까지 확대 운영하고, 3기에는 장애인 가정의 욕구를 반영해 커트 기술 외에 펌 특강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장애인 가정에 꼭 필요한 이·미용 기술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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