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전국 신규확진자가 3만3천248명, 경기도 확진자는 9천468명, 성남시는 690명으로 주말이 지나고 검사량 증가로 인해 전날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도 증가하고, 4일 연속 전주보다 증가하면서 감소세가 정체되는 듯 보인다. 앞으로 면역이 떨어지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다시 유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5만6천445명… 성남시 전체 인구 49.45% 감염
10월 18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74명)보다 516명이 늘어난 69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 같은 날(10일) 290명에 비해서는 두배 가량 증가한 수치로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만6천445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성남시 전체 인구의 49.45%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 11만5천659명(+156명), 중원구 9만9천188명(+134명), 분당구 23만9천254명(+40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봤을 때 9월 19일 933명→9월 26일 829명→10월 3일 290명→10월 10일 290명→10월 17일 690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월요일 확진자 발생은 주말 이후 검사건수가 증가하면서 다른 요일에 비해 확진자 발생이 많이 나타나고 있지만, 10월들어 줄고 있던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주간(10월 11~17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다시 천천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전날(394.0명)보다는 57.1명이 늘어 451.1명을 기록하면서 그동안 꾸준히 유지해 오던 300명대 발생이 무너졌다. 추가 사망자도 3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385명(치명률 0.084%)으로 늘었다. 10월 사망자는 5명을 기록했다.
어제(10월 17일) 하룻동안 478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총 45만3천63명(완치율 99.26%)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2천788명)보다 209명 대폭 늘어나면서 현재는 2천997명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0월 18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80만3천402명(87.0%)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863명(85.9%), 3차 접종완료자는 58만628명(62.9%),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2만696명(13.1%)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