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 |
[분당신문] 지난 은수미 성남시장 시절 성남시 공무원 과별 평균 근속연수가 1년 2개월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의회 박종각(국민의힘, 이매동·삼평동) 의원이 성남시 공무원 과별 평균 근속연수를 살펴본 결과, 조사 대상 159명 중 1년 미만 근무자가 93명으로 5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1~2년 근무한 경우는 61명으로 3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년 근무자는 1명, 3년 이상은 4명에 불과했다.
![]() ▲ 성남시 공무원 과별 평균 근속연수표(박종각 의원 제공) |
이처럼 짧은 부서별 근무 연수에 대해 박종각 의원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 결여 및 성남시민의 행정복지서비스 수준이 저하될 수 있다”면서 “성남시가 4차 산업에서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운영·관리가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런 이유에 대해 박 의원은 “은수미 전 시장부터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사의 원칙이 무너져 있는 결과”로 해석하면서 “공무원 개개인의 전문성 있는 인사현황을 파악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점검을 해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