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8명… 매주 증가세 보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10/31 [23:04]

10월 31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8명… 매주 증가세 보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10/31 [23:04]

[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8천510명, 경기도 확진자는 5천938명, 성남시는 308명으로 주말 검사량이 줄어 전 날보다 절반가량 감소했다. 하지만, 전주 같은 날보다 증가하면서 2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더믹이 길어지면서 피로감이 커지고, 겨울철 독감 환자까지 늘어나면서 두 감염병이 늘어나는 트윈데믹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어느 때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일상생활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10월 들어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6만3천918명… 성남시 전체 인구 50.26% 감염   

 

10월 31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665명)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357명이 줄어 30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전주 같은 날(23일) 287명에 비해서는 21명이 더 많은 확진자 발생이다. 증가세로 접어들면서 재유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만3천918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성남시 전체 인구의 50.26%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 11만7천535명(+69명), 중원구 10만621명(+60명), 분당구 24만3천418명(+17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봤을 때 10월 2일 199명→10월 9일 159명→10월 16일 174명→10월 23일 287명→10월 30일 308명으로 나타났다. 10월초 감소세가 지속되다가 10월 중순 이후 서서히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주간(10월 24~30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전날(663.0명)보다는 3명이 증가해 666.0명을 기록했다. 나흘 연속 600명대로 나타났다. 추가 사망자 발생은 이틀째 나타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89명(치명률 0.084%)을 보였다. 10월 누적 사망자는 9명이다.   

 

어제(10월 30일) 하룻동안 332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총 45만9천186명(완치율 98.98%)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 4천367명에서 다시 24명이 줄어들어 현재는 4천343명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0월 31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7천566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526명(85.7%), 3차 접종완료자는 58만712명(62.9%),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2만1천36명(13.1%)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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