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는 11월 2일 오후 2시 시청 3층 탄천관에서 민선 8기 첫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신상진 성남시장) 회의를 열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선언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노동계, 사용자(경영계), 민간, 정부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선언을 통해 노동계는 노동자들에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안전·보건을 중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경영계는 산업안전보건 법령 준수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민간 대표 측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분위기 확산에 동참하고, 정부 대표 측은 산업현장 안전 점검과 계도 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노사민정의 움직임은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우리 사회 변화를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 위원님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