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열렸다. |
[분당신문]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0일, 전북 군산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22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4개(초등부 저학년(U-9), 초등부 고학년(U-12), 중등부(U-15), 고등부(U-18)) 부문 20개팀, 총 100여 명의 학생선수와 일반 학생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리드와 스피드 경기로 펼쳐졌다. 경기 이외에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국가대표 이승범 선수의 시범경기 및 사인회와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클라이밍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대회 결과, '파주 애스트로맨C'팀이 초등부 저학년 부문 1위를, '파주 애스트로맨A'팀이 초등부 고학년 부문 1위, '전북 연합'팀이 중등부 1위, '타기 소금빵'팀이 고등부 1위를 차지했다.
2020년부터 이어져 올해 3년째 개최된 이 대회는 학생선수 위주의 대회와 달리 일반학생과 학생선수가 구분 없이 참가 가능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로,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참여하면서 우정과 추억을 나누고, 서로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과 전라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노스페이스가 협찬하였으며, 대한산악연맹은 이번 대회가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들의 교류의 장으로써 학생선수와 일반선수가 함께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어울림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