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석 시의원, "반려동물 이동식 장묘서비스 도입" 제안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12/04 [11:12]

황금석 시의원, "반려동물 이동식 장묘서비스 도입" 제안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12/04 [11:12]

▲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은 반려동물 이동식 장묘서비스 도입을 제안했다.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은 지난 11월 29일 열린 경제환경위원회 행정감사에서 반려동물 사후 처리방식과 함께 반려동물 이동식장묘 서비스 도입 등을 제안했다.

 

‘2021년 동물보호복지 국민 의식조사’에 따르면 2021년 신규 등록 반려견 50만321마리 등 총 2천766만 마리로 전년 대비 19.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따라 반려동물 장묘업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황 의원은 “메르스, 코로나19 감염병 등 동물 매개 감염병이 대두되는 만큼, 반려동물 장묘사업은 반려인들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시에서도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도입하기엔 지역주민들의 반대 의견도 있기 때문에 이동식 반려동물 장묘서비스를 도입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동식 반려동물 장묘 서비스업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에서 특례 보증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허가받은 지역에서만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아울러 관련 부서에서도 “내년 특례 보증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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