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권영한)은 12월 3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꽃빛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9번째 열리는 꽃빛축제는 아름다운 조명 아래 겨울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식물원의 중앙광장과 옥상정원, 에코센터 일대의 각 주제원을 오색의 조명으로 장식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 모양을 활용해 동화 속 환상의 세계를 재현했다.
숲 전시관과 에코센터 온실에는 돈나무, 먼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 남부 지역 식물이 있어 낮에도 난대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붉은 동백꽃의 개화 모습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긴 겨울밤을 색다르게 보내고 싶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신구대학교식물원을 방문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의 꽃빛축제는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 운영되며,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 30부터 8시 30분까지로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8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