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6만6천953명, 경기도 확진자는 1만8천481명, 성남시는 1천173명 발생했다. 주중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전주 같은 날 보다는 전국적으로 4천명 이상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신규 확진자 증가뿐만 아니라 사망자도 늘고 있다. 특히, 사망자의 90%가 60대일 정도로 고령층에서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0만9천637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5.21% 감염
12월 16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천149명)보다 오히려 24명이 늘어난 1천17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월요일 대폭 증가 이후 주중 서서히 감소하다가 다시 늘어나기를 반복하고 있다.
일요일 확진자를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지속적으로 1천명대 이상의 높은 확진자 발생을 보이고 있다. 전 주 같은 날(12월 8일) 1천97명과 비교했을 때도 76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만9천63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비율도 성남시 전체 인구의 55.21%까지 올라간 상태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는 전날보다 303명 늘어난 12만8천663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원구도 237명 증가한 10만9천674명을 보였다. 분당구는 전날보다 633명 더 늘어나면서 26만8천95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금요일(목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면서 11월 17일 863명→ 11월 24일 947명→ 12월 1일 937명→ 12월 8일 1천97명→ 12월 15일 1천173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목요일 확진자 발생이 12월 둘째주부터 1천명대로 진입했다.
성남시 주간(12월 9~15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1천124.3명에서 10.8명이 늘어나면서 1천135.1명까지 증가했으다.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가 8일째 1천명대를 보이고 있다.
추가 사망자 발생도 사흘 연속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또 다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총 누적 사망자는 428명(치명률 0.085%)으로 늘었다. 12월 들어 총 10명의 사망자 발생이다.
어제(12월 15일) 하룻동안 1천19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총 50만1천958명(완치율 98.49%)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 7천99명에서 152명이 증가하면서 현재 7천25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2월`16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8천122명(86.5%)이며, 2차접종자는 79만226명(85.6%), 3차 접종완료자는 58만1천419명(63.0%),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2만2천176명(13.2%)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