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38명 … 주중 감소세 '주춤'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2/12/18 [10:09]

12월 17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38명 … 주중 감소세 '주춤'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2/12/18 [10:09]

[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6만6천930명, 경기도는 1만8천28명, 성남시는 1천138명으로 주중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주 같은 날보다는 전국적으로 4천명 이상 증가한 수치로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증가와 함께 사망자도 늘고 있으며, 사망자의 90%가 60대일 정도로 고령층에서는 여전히 위험한 상황인 만큼, 백신 접종 효과가 감소하기 전까지 동절기 2가 백신 추가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주중 감소세가 주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1만775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5.33% 감염    

 

12월 17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천173명)보다 35명 감소한  1천1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중 감소세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요일 확진자를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지속적으로 1천명대 이상의 높은 확진자 발생을 보이고 있다. 전 주 같은 날(12월 9일) 1천118명과 비교했을 때도 20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만77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비율도 성남시 전체 인구의 55.33%까지 올라간 상태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는 전날보다 274명 늘어난 12만8천937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원구도 246명 증가한 10만9천920명을 보였다. 분당구는 전날보다 618명 더 늘어나면서 26만9천57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토요일(금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면서  11월 18일 917명→ 11월 25일 949명→ 12월 2일 983명→ 12월 9일 1천118명→ 12월 16일 1천138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금요일 확진자 발생이 12월 둘째주부터 1천명대로 진입했다.  

 

성남시 주간(12월 10~16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1천135.1명에서 2.9명이 늘어나면서 1천138.0명까지 증가했으다.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가 9일째 1천명대를 보이고 있다. 추가 사망자 발생은 사흘만에 멈추면서 총 누적 사망자는 428명(치명률 0.085%)을 유지했다. 12월 들어 총 10명의 사망자 발생이다.     

 

어제(12월 16일) 하룻동안 1천89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총 50만3천47명(완치율 98.49%)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 7천251명에서 49명이 증가하면서 현재 7천30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2월 17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8천119명(86.5%)이며, 2차접종자는 79만242명(85.6%), 3차 접종완료자는 58만1천477명(63.0%),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2만2천193명(13.2%)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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