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5만8천862명, 경기도는 1만5천808명, 성남시는 1천89명으로 주중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주 같은 날보다는 전국적으로 4천명 이상 증가한 수치로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증가와 함께 사망자도 늘고 있으며, 사망자의 90%가 60대일 정도로 고령층에서는 여전히 위험한 상황인 만큼, 백신 접종 효과가 감소하기 전까지 동절기 2가 백신 추가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1만1천864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5.45% 감염
12월 18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천138명)보다 49명 감소한 1천8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요일 확진자를 제외하고는 매일 지속적으로 1천명대 이상의 높은 확진자 발생을 보이고 있다. 전 주 같은 날(12월 10일) 1천1명과 비교했을 때 보다 88명 더 늘어난 수치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만1천864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비율도 성남시 전체 인구의 55.45%까지 올라간 상태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는 전날보다 241명 늘어난 12만9천178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원구도 241명 증가한 11만161명을 보였다. 분당구는 전날보다 607명 더 늘어나면서 27만18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일요일(토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면서 11월 19일 828명→ 11월 26일 881명→ 12월 3일 839명→ 12월 10일 1천1명→ 12월 17일 1천89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토요일 확진자 발생이 12월 둘째주부터 1천명대로 진입했다.
성남시 주간(12월 11~17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1천138.0명에서 12.6명이 늘어나면서 1천150.6명까지 증가했으다.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가 10일째 1천명대를 보이면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추가 사망자 발생이 이틀째 멈추면서 멈추면서 총 누적 사망자는 428명(치명률 0.085%)을 유지했다. 12월 들어 총 10명의 사망자 발생이다.
어제(12월 17일) 하룻동안 819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총 50만3천866명(완치율 98.44%)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 7천300명에서 270명이 증가하면서 현재 7천57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2월 18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8천119명(86.5%)이며, 2차접종자는 79만242명(85.6%), 3차 접종완료자는 58만1천477명(63.0%),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2만2천193명(13.2%)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