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롯데케미칼이 지원하고 있는 맘편한 음악놀이 교실의 환아들이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보바스어린이의원(원장 윤연중)에서 비대면 음악회와 함께 오랜 재활치료로 지친 환아의 정서적 안정 및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열었다.
먼저, 롯데제과,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희망지기사랑나눔센터의 지원으로 열린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병원에 내원하는 환아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비대면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진행함으로써 환아 및 보호자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었다.
행사를 위해 보바스어린이의원 치료사들이 직접 산타로 분장하여 환아들의 병실로 찾아갔으며, 친근한 산타의 등장에 아이들과 부모님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롯데케미칼, 롯데의료재단, 한국음악치료학회가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음악회도 마련됐다. 환아 56명, 부모 5명, 보바스어린이의원 치료사 7명 등 68명이 함께했으며, 지난 11월 사전 신청서를 접수한 이후 약 1개월간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을 진행했다.
'맘편한 음악놀이'는 환아의 신체·심리적 재활, 환아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가족관계 증진, 재활치료사의 직무 스트레스 감소를 통해 환아의 재활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롯데케미칼이 2018년부터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 및 부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누적 인원으로 약 4천 명이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