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00명 … 해외 입국시 백신접종 증명 필요하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12/25 [19:56]

12월 25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00명 … 해외 입국시 백신접종 증명 필요하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12/25 [19:56]

[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5만8천448명, 경기도 확진자는 1만6천445명, 성남시는 1천200명 발생했다. 주중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으며, 전주 같은 날 보다도 감소해 전반적으로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방역당국에서는 동절기 추가접종률이 감염취약시설(47.9%)과 60세 이상에서 28.4%로 나타나는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해외 입국시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으며, 대체로 WHO 긴급사용목록(EUL) 또는 미국 FDA 승인 백신의 접종이 필요하다. 다만, 국가별로 요구하는 백신종류가 다를 수 있는 만큼,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누리집 등을 반드시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 해외입국시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2만352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6.37% 감염    

 

12월 25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천163명)보다 37명 증가한 1천2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월요일 큰폭 증가 이후 주중 감소세가 잠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여전히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서 하루 1천명대 이상의 확진자 발생을 이어가고 있다. 전 주 같은 날(12월 17일) 1천89명 대비 111명 증가한 수치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만352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 비율도 성남시 전체 인구의 56.37%까지 올라간 상태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는 전날보다 249명 늘어난 13만1천173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원구도 254명 증가한 11만1천885명을 보였다. 분당구는 전날보다 697명 더 늘어나면서 27만4천95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일요일(토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1월 26일 881명→ 12월 3일 839명→ 12월 10일 1천1명→ 12월 17일 1천89명→ 12월 24일 1천200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토요일 확진자가 12월 세째주부터는 금요일 발생자보다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성남시 주간(12월 18~24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1천196.7명에서 15.9명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1천212.6명으로 증가했다.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가 16일만에 1천200명대로 크게 증가했다. 어제 추가 사망자 1명이 나왔지만, 다시 사망자 발생이 멈추면서 총 누적 사망자는 429명(치명률 0.085%)을 유지했다. 12월 들어 사망자 발생은 11명으로 늘었다.  

 

어제(12월 24일) 하룻동안 1천70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총 51만2천34명(완치율 98.40%)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 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7천759명에서 130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7천889명으로 증가했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2월 25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8천151명(86.5%)이며, 2차접종자는 79만294명(85.6%), 3차 접종완료자는 58만1천525명(63.0%),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2만2천205명(13.2%)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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