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호 도의원, 효원고 학교급식 잔식 푸드뱅크 운영 점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12/28 [14:14]

문승호 도의원, 효원고 학교급식 잔식 푸드뱅크 운영 점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12/28 [14:14]

- 균형잡힌 영양식 취약 계층 당일 배송 … 음식물쓰레기도 줄이는 '일석이조' 

▲ 문승호 의원(맨좌측)이 효원고를 방문, 푸드뱅크 운영을 점검하고 있다.

 

[분당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더불어민주당, 성남1) 의원은 27일 수원 효원고등학교에서 푸드뱅크 운영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 이현철 국장과 학교급식협력과 관계자, 효원고 최영수 교장 등이 참석했으며, 푸드뱅크 및 급식 운영 현황 청취와 푸드뱅크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효원고는 음식물 쓰레기 감축으로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 보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잔식(배식 안하고 남은 음식)을 지역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기 위해 ‘효경의 손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 9월부터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전에는 음식물 쓰레기 하루 평균 배출량이 약 392kg이였으나, 운영 후에는 275kg 수준으로 대폭 감소하고, 월 평균 처리비용도 53만 원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문승호 의원은 “학교급식은 HACCP 시스템을 적용하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안전하며, 영양(교)사가 균형 잡힌 식단을 계획하기 때문에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어 건강한 식사가 된다”며, “잔식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당일 즉시 배송하는 푸드뱅크는 나눔실천, 비용 절감,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모범적인 ‘민-학 협력’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배송 중 음식 변질과 식중독 예방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냉·보온 기능 용기나 아이스박스 등이 필요한데 재정이 수반될 것”이라며, “예산적인 부분은 지자체와 교육행정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두 기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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