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5만6천954명, 경기도 확진자는 1만5천403명, 성남시는 911명이 발생했다. 월요일 이후 3일 연속으로 감소한 수치다. 전주 같은 날보다도 전국적으로 8천 명 이상 감소했고,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수도 6만 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만, 중국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국내 유입 확진자 증가와 더불어 전파력이 매우 강한 미국발 오미크론 XBB 하위변이 등이 발생하면서 언제든 폭증할 수 있는 조심스런 상황이다.
따라서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일상생활시에 개인방역수칙을 보다 더 철저히 준수하고, 2가 개량백신 추가접종을 완료하여 코로나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 매주 목요일 확진자 발생이 12월 1일 937명 이후 5주만에 처음으로 1천명대 안쪽으로 감소했다.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3만3천469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7.79% 감염
1월 6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1천73명)보다 162명 감소한 9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월요일 이후 사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주 같은 날(12월 29일) 1천37명보다도 126명 더 감소한 수치로 확실한 하락세로 접어 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만3천469명으로 늘었으며, 확진자 비율도 성남시 전체 인구의 57.79%까지 올라간 상태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는 전날보다 236명 늘어난 13만4천412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원구도 194명 증가한 11만4천637명을 보였다. 분당구는 전날보다 481명 더 늘어나면서 28만2천7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금요일(목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2월 8일 1천97명→ 12월 15일 1천173명→ 12월 22일 1천237명→ 12월 29일 1천37명→ 1월 5일 911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목요일 확진자 발생이 12월 1일 937명 이후 5주만에 처음으로 1천명대 안쪽으로 감소했다.
성남시 주간(12월 30~1월 5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1천62.6명에서 18명이 더 줄면서 1천44.6명까지 줄기도 했다.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가 10일째 감소하고 있다. 하루만에 사망자 3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436명(치명률 0.085%)으로 증가했다. 1월 들어 사망자 발생은 4명으로 늘었다.
어제(1월 5일) 하룻동안 1천644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총 52만6천247명(완치율 98.64%)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 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7천522명에서 736명이 감소하면서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6천786명으로 줄었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월 6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통계에서 제외하고 2차접종자는 79만378명(85.6%), 3차 접종완료자는 58만1천536명(63.0%),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2만2천192명(13.2%)이며, 동절기 2가백신 접종률은 9만4천486명(12.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