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일반 시민 참가자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분당신문] 분당소방서는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하임리히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시민들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목격자 신고 방법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하임리히법 등이다.

일반인 대상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이며, 교육신청은 분당소방서 홈페이지(119.gg.go.kr/bundan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장소는 분당소방서 2층 대회의실이며,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다”며 “이태원 사고 이후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소방관들에게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