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4만3천953명, 경기도 확진자는 1만1천606명, 성남시는 709명 발생했다. 주중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주 같은날과 비교하면 30% 가량 줄어든 것으로 감소세 폭이 큰 상황이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감소하고 있어 의료 대응에 여력이 있지만, 면역 회피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 유입, 중국발 코로나 확진자 증가 등으로 인해 언제든 다시 확진자가 폭증 할 수 있어 동절기 2가 백신 접종 등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재확산에 대비할 시기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3만8천66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8.29% 감염
1월 12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846명)보다 137명 줄어든 70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월요일 급증 이후 줄어 연속 이틀 1천명대 안쪽 발생이다. 전 주 같은 날(1월 4일) 1천73명에 비해 364명이 더 감소한 수치로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 뚜렷한 감소세로 전환됐다.
수요일 확진자로는 지난 10월 26일(634명) 이후 77일만에 처음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며, 화요일 확진자 발생 기준으로는 1천명대 이하로 발생한 것은 11월 2일(854명) 이후 10주만에 처음 감소한 수치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만8천66명으로 늘었으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의 58.29%로 올라간 상태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는 전날보다 171명 늘어난 13만5천497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원구도 138명 증가한 11만5천563명을 보였다. 분당구는 400명 더 늘어나면서 28만4천66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2월 14일 1천140명→ 12월 21일 1천338명→ 12월 28일 1천268명→ 1월 4일 1천73명→ 1월 11일 709명으로 나타났다. 수요일 확진자 발생이 12월 14일을 정점으로 4주째 하락하고 있다.
성남시 주간(1월 5일 ~ 1월 11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급감하고 있다. 전 날 838.9명에서 하룻만에 52명이 더 줄면서 786.9명까지 줄었다.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가 15일째 감소하고 있고, 하룻만에 일평균 확진자가 700명대로 떨어졌다. 추가 사망자도 이틀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440명(치명률 0.085%)을 유지했다. 1월 사망자 발생은 8명이다.
어제(1월 11일) 하룻동안 995명이 추가 격리 해제되면서 총 53만2천468명(완치율 98.96%)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 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5천444명에서 286명이 더 감소하면서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5천158명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월 12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통계에서 제외하고 2차접종자는 78만6천953명(85.3%),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8천799명(62.7%),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2만1천344명(13.1%)이며, 동절기 2가백신 접종률은 9만8천446명(13.1%)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