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3만9천726명, 경기도 확진자는 1만300명, 성남시는 658명 발생했다. 3일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주 같은 날보다도 전국적으로 1만6천여 명 감소했고,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 수도 4만5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다만, 점차 감소하고는 있지만 전파력 강한 변이 확산, 차고 건조한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3만8천724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8.50% 감염
1월 13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709명)보다 51명 줄어든 6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월요일 급증 이후 줄어 연속 사흘 1천명대 안쪽 발생이다. 전 주 같은 날(1월 5일) 911명에 비해 253명이 더 감소한 수치로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 뚜렷한 감소세로 전환됐다.
1월 9일 월요일을 제외하면 주중1천명대 이상 발생하던 확진자가 지난 1월 5일부터는 천명대 안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주 들어서면서 감소세가 더 뚜렷해지면서 평일임에도 검사건수가 적은 주말 정도의 발생량을 보이고 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만8천724명으로 늘었으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58.50%로 약간 상승했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는 전날보다 159명 늘어난 13만5천657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원구도 136명 증가한 11만5천699명을 보였다. 분당구는 363명 더 늘어나면서 28만5천2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금요일(목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2월 15일 1천173명→ 12월 22일 1천237명→ 12월 29일 1천37명→ 1월 5일 911명→ 1월 12일 658명으로 나타났다. 목요일 확진자 발생이 연속 2주째 1천 명대 안쪽을 보이고 있다.
성남시 주간(1월 6일 ~ 1월 12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급감하고 있다. 전 날 786.9명에서 하룻만에 36.2명이 더 줄면서 750.7명까지 줄었다.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가 16일째 감소하고 있다. 추가 사망자도 사흘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440명(치명률 0.085%)을 유지했다. 1월 사망자 발생은 8명이다.
어제(1월 12일) 하룻동안 966명이 추가 격리 해제되면서 총 53만3천434명(완치율 99.01%)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 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5천158명에서 308명이 더 감소하면서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4천850명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월 13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871명(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기준) 중 1차 접종자는 통계에서 제외하고 2차접종자는 78만6천944명(85.5%),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8천765명(62.8%),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2만1천332명(13.2%)이며, 동절기 2가백신 접종률은 10만3명(13.8%)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