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4명 … 화요일 확진자 13주만에 최저치 기록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1/19 [07:06]

1월 18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4명 … 화요일 확진자 13주만에 최저치 기록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3/01/19 [07:06]

 

▲ 전국적으로 감소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3만6천908명, 경기도 확진자는 9천837명, 성남시는 584명 발생했다. 전날보다 소폭 감소한 것이며, 전주 같은 날보다는 32% 감소하여 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1월 2째주 신규 확진자도 30만 명으로 전주 대비 28% 감소한 수치이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감소세도 지속되고 있어 여러 지표가 좋아지는 상황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4만1천316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8.78% 감염    

 

1월 18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732명)보다 153명 줄어든 58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월요일 이후 감소세로 들어섰으며, 화요일 기준으로 지난 10월 18일 548명 발생 이후 최저치 기록이다 전 주 같은 날(1월 10일) 846명과 비교해도 262명이 더 감소한 수치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중 1천명대 이상 발생하던 확진자가 지난 10일 이후 8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화요일 확진자 발생으로는 13주만에 처음으로 최저치 발생을 기록했으며, 연속 2주째 1천명대 이하 발생이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4만1천316명으로 늘었으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58.78%로 약간 상승했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는 전날보다 175명 늘어난 13만6천300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원구도 123명 증가한 11만6천209명을 보였다. 분당구는 286명 더 늘어나면서 28만6천46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2월 20일 1천566명→ 12월 27일 1천474명→ 1월 3일 1천363명→ 1월 10일 846명→ 1월 17일 584명으로 나타났다. 화요일 확진자 발생이 12월 20일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1월 들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성남시 주간(1월 11일 ~ 1월 17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급감하고 있다. 전 날 603.0명에서 하룻만에 37.4명이 더 줄면서 565.6명까지 줄었다.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는 21일째 감소하고 있으며, 닷새만에 500명대로 진입했다. 추가 사망자의 경우 이달 들어 가장 많은 3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446명(치명률 0.082%)으로 늘었다. 1월 사망자 발생은 14명째다.  

 

어제(1월 17일) 하룻동안 710명이 추가 격리 해제되면서 총 53만7천73명(완치율 99.22%)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 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3천926명에서 129명이 더 감소하면서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3천797명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월 17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871명(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기준) 중 1차 접종자는 통계에서 제외하고 2차접종자는 78만6천944명(85.5%),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8천765명(62.8%),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2만1천332명(13.2%)이며, 동절기 2가백신 접종률은 접종대상자(71만8천867명) 중 10만2천852명(14.3%)이 접종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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