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소속 탐험가 김영미 대장 ‘단독 남극점 완주’ …아시아 여성 최초 무보급·무동력으로 이뤄내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23/01/21 [11:07]

노스페이스 소속 탐험가 김영미 대장 ‘단독 남극점 완주’ …아시아 여성 최초 무보급·무동력으로 이뤄내

강성민 기자 | 입력 : 2023/01/21 [11:07]

- 노스페이스 축하 이벤트 진행 … 축하 댓글 남기면 패딩 재킷과 비니 추첨 통해 증정

 

▲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김영미 대장의 ‘단독 남극점 완주’ 모습.(사진 제공: 노스페이스)

 

[분당신문]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대표 탐험가인 김영미(42) 대장은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9시 20분(칠레 현지 시각) 남극대륙 서쪽의 허큘리스 인렛을 출발해 2023년 1월 16일 오후 8시 57분 남위 90도 남극점에 도착했다. 총 50일 11시간 37분 동안 중간 보급이나 운송 수단의 도움 없이 온전히 혼자만의 힘으로 1185km를 걸으면서 대한민국 탐험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업적을 남긴 것이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소속 탐험가인 김영미(42) 대장의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국내 최초의 ‘단독 남극점 완주’이다. 

 

이에 노스페이스는 1월 29일까지 김영미 대장의 쾌거를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노스페이스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한 뒤 김영미 대장 관련 포스팅에 댓글로 축하 메시지를 달고, 함께 축하하고 싶은 친구를 소환하면 참여할 수 있다.

 

노스페이스는 추첨을 통해 김영미 대장이 이번 남극점 탐험에서 입었던 것과 동일한 패딩 재킷과 비니를 각각 5명, 10명에게 경품으로 증정한다.

 

김영미 대장은 단독 남극점 완주 외에도 국내 최연소 7대륙 최고봉 완등, 암푸 1봉 세계 초등정 및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 단독 종단 등 수많은 업적을 이룩하면서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을 이어왔다. 2020년에는 국가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체육훈장 거상장을 수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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