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3만5천96명, 경기도 확진자 9천314명, 성남시는 596명이 발생했다. 연휴 이후 평일 검사량 증가로 전날보다 대폭 증가하는 등 전주 같은 날보다는 15% 증가한 수치다. 명절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과 잦은 만남으로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한 듯 보인다.
![]() ▲ 설 연휴 이후 검사건수가 늘어나면서 확진자 발생도 두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4만4천154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9.09% 감염
1월 26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288명)보다 두배 가량 증가한 59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설날 이후 검사건수가 늘면서 확진자 발생도 증가했지만 지난 18일부터 7일째 유지되던 500명대 이하가 다시 17일 발생(584명) 수준으로 올랐다. 이로 인해 확진자도 전주 같은 날(18일) 475명에 비해 131명 늘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4만4천154명으로 늘었으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59.09%로 전날보다 0.06%p 상승했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는 전날보다 160명 늘어난 13만7천1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원구도 121명 증가한 11만6천771명을 보였다. 분당구는 315명 더 늘어나면서 28만8천3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2월 28일 1천268명→ 1월 4일 1천73명→ 1월 11일 709명→ 1월 18일 475명→ 1월 25일 596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수요일 확진자 발생이 연속 3주째 1천명대 이하 발생하면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 주간(1월 19일 ~ 1월 25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날 확진자 증가로 인해 한달여 만에 상승세로 변했다. 전 날 320.3명에서 하룻만에 17,3명이 늘면서 337.6명으로 늘었다. 다만, 증가 폭이 낮아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추가 사망자의 경우 설 연휴 이후 한꺼번에 3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도 451명(치명률 0.082%)까지 늘었다. 1월 사망자 발생은 19명째다.
어제(1월 25일) 하룻동안 468명이 추가 격리 해제되면서 총 54만1천331명(완치율 99.48%)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 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2천247명에서 125명이 증가해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2천372명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월 26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871명(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기준) 중 1차 접종자는 통계에서 제외하고 2차접종자는 78만7천63명(85.5%),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8천850명(62.9%),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2만1천358명(13.2%)이며, 동절기 2가백신 접종률은 접종대상자(71만7천335명) 중 10만5천453명(14.6%)이 접종완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