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성남예총 회장 '선거 돌입'… 송위혁(사진) VS 최진수(문인) '맞대결'

오는 17일 오후 3시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열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2/09 [12:03]

제11대 성남예총 회장 '선거 돌입'… 송위혁(사진) VS 최진수(문인) '맞대결'

오는 17일 오후 3시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열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2/09 [12:03]

 

▲ 성남예총 제11대 회장 선거가 오는 17일 열린다. 기호1번 송위혁 후보와 기호2번 최진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분당신문]  제11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지희 성남예총 수석부회장)는 지난 2일 (사)한국예총 성남지회장(성남예총)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신청을 마감한 결과, 기호 1번 송위혁 후보와 기호 2번 최진수 후보가 오는 17일 제11대 성남예총 지회장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고 발표했다.  

 

송위혁(57) 후보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 소속으로 지난 2022년 2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후 현재까지 성남예총을 이끌고 있다. '화합과 협력으로 변화하는 성남예총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주요 공약으로는 ▲성남아트리움 성남예총 위탁경영, ▲각 협회 사업 예산 및 운영비 증액 추진, ▲미니콘서트 활성화, 해외문화예술 교류사업 추진, ▲지부별 사업콘텐츠 발굴 및 역점사업 적극 지원, ▲세미나 및 간담회 지속 개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여기에 맞서는 최진수(64) 후보는 한국문인협회 성남지부 소속이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로 새롭게 등장했다. '성남예총을 다시 쓰고 깨우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주요공약으로는 ▲효율적인 이사회 및 성남예총 운영비 지원, ▲지부연회비면제 및 예총 운영활성화, ▲자부담금 폐지, ▲해외교류사업 확대 및 사업비 확보, ▲공연 행사를 위한 성남시와의 협력 격상, ▲성남의 대표적인 연간 행사 추진 등을 내걸었다.

 

(사)한국예총 성남지회 제11대 지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성남예총 산하 9개 지부 소속 대의원 5명씩 모두 45명에게 투표권이 있고, 당선자는 이날부터 4년간 성남예총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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