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자체 혁신평가 순위 11위 달성… 최고등급 ‘우수기관’ 선정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2/20 [16:14]

하남시, 지자체 혁신평가 순위 11위 달성… 최고등급 ‘우수기관’ 선정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3/02/20 [16:14]

▲ 감일동 보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이동시장실’에서 초등생과 소통하고 있는 이현재 하남시장.

 

[분당신문]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해 정부 포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하남시가 이중 75개 기초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지난해 전년 18위에서 11위로 대폭 상승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민선 8기 출범부터 ‘시민중심 소통행정’구현을 목표로 ▲분기별시민참여 주간회의 실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 정책모니터링단 등 시민 정책 참여기구 운영 ▲열린시장실과 이동시장실 운영 등 다양한 소통행정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얻었다.

 

또한, 위례보건센터 개소와 감일 명예보건소장 위촉 등 신도시 초반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주민 분양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부문과 ▲혁신 우수사례 도입 및 확산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성과는 공직자들이 시정 전반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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