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민생안전 긴급 간담회가 열렸다.

[분당신문]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23일 오전 시청1층 소통큰마당에서 김경희 시장,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행정부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 겨울 한파와 에너지가격 급등이 맞물리면서 이른바 ‘난방비 폭탄’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전기료 인상까지 예고되는 등 서민부담이 가중되는 엄중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시와 의회는 이날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함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노인·장애인·영유아가정과 특수피해업종에 추가로 신속 지원하고,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병행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에 따라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오는 28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 민생안전대책 브리핑을 한다는 계획이다.